혈당 관리 얼마나 중요한 지 다들 아시죠?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알려주면서 많은 분들이 혈당에 관심을 갖게 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대체감미료를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오래 전부터 설탕 대체재로 알룰로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까지 담아보았으니까 여러분들께서도 혈당 지키는 알룰로스 한번 사용하여 더 건강해게 요리해보세요!
1. 알룰로스란?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에서 발견되는 희소한 당 성분으로 설탕에 비해 현저히 낮은 당과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g기준 약 0~2g의 당류, 6~25칼로리 입니다.(브랜드마다 다름) 정말 낮은 수치이죠! 그렇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혹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대체감미료로 알룰로스를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당도는 설탕에 비해 약 70%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설탕비율과 1:1 혹은 알룰로스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알룰로스 추천 이유
대체 감미료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알룰로스를 제외하고도 흔히들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몽크프룻(나한과) 등이 있는데요 저는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스테비아를 사용해 보았고 현재는 알룰로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느끼기에 가장 자연스러운 단맛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대부분 끝맛이 설탕과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알룰로스가 가장 설탕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3. 알룰로스 브랜드별 비교(함량, 가격, 성분, 칼로리)
알룰로스는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하고 많이 사용하시는 브랜드 2곳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분 | 큐원(트루스위트) | 마이노멀 |
| 용량 | 700g | 485g |
| 가격(쿠팡) | 8,470원 | 8,530원 |
| 단가 | 100g당 1,210원 | 100g당 1,759원 |
| 칼로리 | 100g당 25kcal | 100g당 8kcal |
| 당류 | 100g당 2g | 100g당 1g |
| 원재료 | 액상알룰로스 99.16%, 프락토올리고당, 당류가공품, 펙틴, 잔탄검, 젖산칼슘, 스테비올배당체 | 액상알룰로스 99.52%, 아라비아검, 스테비올배당체, 나한과추출분말 |
큐원에 비해 마이노멀 제품이 용량은 적고 가격은 비쌉니다. 대신 마이노멀 쪽이 칼로리와 당류가 좀 더 낮고 원재료도 더 깔끔한 편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것은 큐원 제품이에요.
저는 두 가지 모두 사용해보았고 현재는 큐원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맛은 둘 다 비슷한 편이고 마이노멀의 제품이 더 원재료는 좋지만 어차피 둘 다 알룰로스 99% 이상이기 때문에 부재료는 매우 소량 들어가는 것이라 좀 더 가성비 좋은 큐원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상황에 맞게 선택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4. 형태
알룰로스는 액상형이 있고 가루형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도 둘 다 구매해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있어요. 물기가 많이 생기면 안되는 곳 (ex-에그샐러드) 에는 가루형을 사용하고 그 외에는 액상형을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액상형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가루형(분말형)의 제형은 설탕과 비슷하게 고운 백색의 가루입니다.
액상형의 제형은 물엿보다 훨씬 묽어요.
5. 알룰로스 하루 섭취량, 부작용
알룰로스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복부팽만,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기준 최대 섭취량은 1kg당 0.5g이라고 합니다. 몸무게가 50kg인 분들의 경우 25g인 셈이죠.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과하지 않게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6. 알룰로스에 관한 오해(가열하면 변한다?)
혹시 알룰로스를 가열하면 과당으로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가열하는 요리에는 알룰로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도 계시는데요. 여기에 관한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알룰로스를 가열하면 일부 과당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우 소량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1시간 이상 가열하였을 경우에 약 5%정도가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정에서는 이렇게 오랜 시간 가열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고 변한다고 하더라도 아주 적은 양이기에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입니다.